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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타고 갔던 500리 산길....

백산 | 2013.09.09 08:10 | 조회 3780

812일부터 26일까지 네팔의 오지 무스탕에 다녀왔습니다. 원래 카트만두에서 국내선을 두 번 갈아타고 좀솜까지 가서 시작하는 트레킹인데, 기상악화로 30분이면 날아갈 수 있는 곳을 이틀 동안 폭우로 끊어진 길을 9번이나 차를 바꾸어가며 갔습니다.

티벳국경지대 로망탕까지 10일 동안 왕복 200km, 500리길을 가는 대장정이었습니다. 이번 유피 일행은 여자 4명 남자 2명 등 6. 나를 포함한 4명은 말을 탔는데, 놀랍게도 여자 2명은 그 먼 길을 걸어서 갔습니다. 서양인들은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동양인은 우리와 일본인 한 사람뿐.

엄청난 풍경과 시간이 고정된 티벳인의 마을이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히말라야의 산길을 말을 타고 갔던 일이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. 말을 타도 경사가 급한 곳이나 위험한 지역에서는 걸어가야 하지만,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으니 어쩌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릅니다.

http://cafe.daum.net/firiri/Ngam/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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